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선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인데요.

이번 시간은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통해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강렬한 햇살이 쏟아지는 5~6월은 1년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깁니다.

그만큼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은 필수인데요.

[CG]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색소침착에서부터 피부노화, 피부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피부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자외선 차단제,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인터뷰] 김지혜 / 34세, 서울 도봉구
평소에 날마다 바르고 있긴 한데 답답하고 찐득한 느낌이 있어서 많이 바르는 편은 아니에요.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번들거리고 끈적이는 느낌으로 사용을 꺼려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그렇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종류의 자외선 차단제, 어떻게 고르고 계신가요?

[인터뷰] 장수혁 / 28세, 서울 은평구
자외선 차단 숫자가 높고 플러스(+) 표시가 많고 번들거림을 줄일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호하고 (있어요.)

자외선 차단제 겉면에 쓰인 기호와 숫자는 자외선 종류에 따른 차단지수를 나타냅니다.

[인터뷰] 한광수 / 피부과 전문의 (관련CG+의사PIP)
SPF라고 되어 있는 것은 UVB에 대한 자외선 차단지수입니다. 30이상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요. PA라고 되어 있는 것은 UVA에 대한 자외선 차단지수입니다. 플러스가 3개 이상인 것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선택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시간과 양입니다.

[인터뷰] 한광수 / 피부과 전문의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는 500원짜리 동전하나가 얼굴에 바르는 전체 양입니다. 그런데 일반인들 같은 경우는 그것보다 더 적 게 바르죠. 두시간 마다 한번 씩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나가기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효과 내는 데 좋겠습니다.

특히, 평소 피부 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나 노인도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인터뷰] 한광수 / 피부과 전문의
우리가 18세 이전에 받는 자외선 양이 전체 일생의 80%이상을 받는 다고 돼있습니다. 어린아이들한테도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셔야 되고요. 어르신들이나 특히 더 남자분들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유난히 이르게 찾아온 불볕더위, 꼼꼼한 자외선 차단으로 소중한 피부 건강하게 지켜 가시길 바랄게요!

<촬영/편집:최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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