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원 들여 용담동 미소나라 어린이집 등 6곳 시설개선 완료

충북 청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6곳에 대한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을 완료한 대상은 용암동 미소나라 어린이집, 사직동 사직유치원, 산남동 온누리 어린이집, 가경동 좋은친구 유치원, 강서동 마주 어린이집, 석곡동 영재사관 어린이집 등 6곳이다.

시는 3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정비를 시작해 지난주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과속방지턱과 미끄럼 방지포장, 고원식교차로 등 차량감속 유도시설을 설치하고 방호울타리, 교통안전표지 등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과 함께 스쿨존 내 도로위에 어린이집 이동 차량을 위한 배려 존을 설치하고, 지그재그 노면 표시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자녀를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설개선 및 정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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