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
경찰 작전 중에 벌어진,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살인사건. 진압 중에 철거민 박재호의 아들을 죽인 국가에게 잘못을 인정받기 위해 2년차 국선변호사 진원과 동료 변호사 대석은 ‘100원 국가배상청구소송’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싼 법정 공방을 그린 영화. 2009년 용산 참사를 연상케 하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하게 갈 길을 가는 연출과 적재적소에 배치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를 자아냅니다.

<네이든>
둘이 한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루는 합숙훈련. ‘네이든’은 함께 팀이 된 중국 소녀 ‘장메이’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회 날. 시험지를 받아든 '네이든'은 아버지의 사고에도 흘리지 않았던 눈물을 왈칵 쏟는데...

오직 수학밖에 몰랐던 순수한 소년의 성장 드라마. 2011년작 <휴고>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아사 버터필드가 외로운 수학 천재 네이든 역을 맡았는데요. 아름다운 영상미와 서정적인 음악으로 따스한 힐링을 선사합니다.

1. 사춘기메들리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청춘 연애물 ‘사춘기메들리’가 7월 30일까지 이수스타홀에서 공연됩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2. 마이맘
2013년 서울연극제에 출품된 연극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마이맘’이 7월 말까지 소월아트홀 무대에 오릅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으며 공연장에는 휠체어 전용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3. 옥상달빛 콘서트
인디그룹 옥상달빛이 7월 10일 부천 광원아트홀에서 올해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엽니다. 공연장에는 휠체어 전용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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