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계층 장애인,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무상 수리지원

▲ 양평군,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보장구 무상 수리. ⓒ양평군
▲ 양평군,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보장구 무상 수리. ⓒ양평군

경기도 양평군은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전동․수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일반 장애인 보장구 등 이용 중에 고장이 날 경우 관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양평군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센터’를 사단법인 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에 두고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초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용 지원조례’를 마련한 바 있다. 이로써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연간 20만 원 내, 일반 장애인은 연간 10만 원 내 수리비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계층의 보장구 수리비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장구 수리지원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언제든지 양평군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센터(031-773-7440)로 연락하면 신속하게 출동하는 직원 및 자원봉사자로부터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수리지원센터의 운영을 맡고 있는 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 박진수 회장은 “양평군의 지원과 민간의 관심이 모여 장애인 복지가 많은 부분에서 개선되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장구 수리가 필요한 주민에게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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