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 이내 단편 작품, 장르 구분 없음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영화축제를 앞두고, 다음달 31일까지 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영화를 통해 새로운 노인문화를 만들어가는 서울노인영화제는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영화축제다.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 출품 대상은 노인 섹션과 청년 섹션 부문으로 나눠진다.

노인섹션은 만 60세 이상 노인이 연출한 작품으로 주제에 관계없이 출품 가능하다. 청년 섹션은 60세 미만 세대가 연출한 영화로, 노인세대, 노인문화, 세대통합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이면 출품 가능하다.

40분 이내 단편 작품으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 구분은 없다. 우편접수는 받지 않고 온라인 접수(sisff@sisff.or.kr)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http://sisff.seoulnoin.or.kr)를 참조하면 된다.

영화제 본선 진출작은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부문별로 선정하며, 대상 부문별 1편 300만원, 우수상 부문별 1편 200만원, 장려상 부문별 2편 1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노인・청년으로 구성된 관객심사단에 부문별 각 1편을 선정 상품(20만원 상당)과 상패가 주어지며, 관객상은 상품(10만원 상당)과 상패를 수여한다.

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은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새로운 노인문화를 만들어가는 영화축제로, 세대간의 소통뿐만 아니라 현재의 노인과 미래의 노인이 함께 걸어가는 특별한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단편경쟁부문 출품 공모에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는 노인감독에게는 삶과 세상에 대한 연륜을 소통하며 풍요로운 노년과 자아통합의 장이 되고, 청년감독에게는 노인과 노인문화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노인문화축제로,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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