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문화예술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등불 될 것”

▲ 한국예술문화복지총연합회가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호텔 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정유림 기자
▲ 한국예술문화복지총연합회가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호텔 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정유림 기자

국내 문화예술인들이 주축이 된 한국예술문화복지총연합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합회는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호텔 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한국예술문화복지총연합회는 우리나라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보장하는 제도를 만들고 비전과 핵심가치를 상승시켜 예술·문화 복지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결성된 단체로, 총회장에 최우진, 운영위원장에 이종현 씨가 선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한국예술문화복지총연합회 최우진 총회장은 “우리 단체는 뜻을 함께 하는 다양한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모여 공연 및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발족한 단체.”로 “원로 예술인 선배님들과 무명의 설움이 한이 되는 예술인들에게 빛이 되고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주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복지TV 양원석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 단체를 통해 그동안 흩어졌던 구성원들의 권익 옹호는 물론이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한류의 바람이 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가지 더 기대를 가져본다면 상대적으로 문화 향수의 틀에서 외면받아 온 장애인과 노인, 다문화가족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과도 공유하며 진정 소통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예술문화복지총연합회는 앞으로 ▲회원들을 전문 자격을 갖춘 예술문화복지사로 교육 ▲예술문화 공연 특성사업 개발 ▲낙후지역과 농어촌에 예술문화 보급 ▲예술인 연금제 시행 ▲예술문화복지타운 건립 등의 계획을 이어갈 방침이다.

회원들의 자격 관리를 위해서는 교육전문 한울지식재단과 연계해 예술문화복지사 자격증을 발급하기로 했으며 예술문화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한울평생교육원의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회원들의 소양 교육을 대신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연합회는 복지TV를 비롯한 6개 단체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이날 연합회는 복지TV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예술문화복지총연합회 최우진 회장(왼쪽)과 복지TV 양원석 사장(오른쪽)이 양해각서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정유림 기자
▲ 이날 연합회는 복지TV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예술문화복지총연합회 최우진 회장(왼쪽)과 복지TV 양원석 사장(오른쪽)이 양해각서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정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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