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는 내달 1일부터 노인 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을 만 70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 확대 정책에 따라 지원기준이 기존 만 75세에서 만 70세로 확대된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50%, 의료급여 수급자는 180%, 270%까지 지원되며 틀니는 7년에 한번, 임플란트는 평생 2개까지 지원된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병원·의원에 방문 신청하고, 의료급여 수급자는 병원·의원에서 등록 신청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등록 신청서는 7일 이내 시 복지정책과에 제출해 중복 수혜 여부를 확인받은 뒤, 시에서 해당 병원으로 통보하면 치료받을 수 있다.
 
반드시 시술 전 사전 등록해야 하며, 폐업 등의 사유를 제외하고는 다른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복지정책과(033-250-35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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