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2일 개원 5주년을 기념하는 제20차 강원여성정책포럼이 개최했다.

지난 1일부터 성평등정책 기본법이 여성발전기본법에서 양성평등기본법으로 변화함에 따라 여성정책방향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요구됨에 따라 열린 이번 포럼은 ‘양성평등기본법과 여성정책의 과제’라는 주제로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성평등의 정책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차인순 입법심의관의 ‘양성평등기본법의 이해와 오해’와 하랑성평등교육연구소 강선미 소장의 ‘양성평등기본법과 여성정책 발전을 위한 과제’ 등 여성학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로 진행됐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김영녀 원장은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해 지방자치단체 중 양성평등기본법에 관한 포럼이 열린 것은 강원도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책포럼에는 강원도의회 김금분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장,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한명옥 회장 ,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신경아 교수를 비롯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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