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의 탄생을 막기 위해 과거로 향하는 로봇 군단. 어린 사라 코너와 그녀를 보호하고 있던 T-800은 로봇과의 전쟁을 준비하지만 시간의 균열이 생기며 인류의 미래는 끝을 알 수 없는 곳을 향해 가는데..

인류의 운명을 어깨에 걸고 터미네이터가 돌아왔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젊은 시절 터미네이터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부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최첨단 기술력에 대한 확신과 놀라움을 동시에 전합니다.

<한밤의 아이들>
인도의 독립과 함께 1,001명의 신비한 아이들이 태어납니다. 이 가운데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살림, 능력과 성격 모두 살림과 정반대인 시바. 두 사람의 인생은 결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살만 루시디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영화는 단순히 ‘인도 독립’에 대한 사실에 근거했을 뿐 아니라 인도와 1,001명의 아이들 모두 성장해가는 ‘성장통’을 그린 영화라는 점을 보여주며 감동의 깊이를 더합니다.

1. 춘천 거기
연극 ‘춘천 거기’가 초연 10주년을 맞아 개막했습니다. 8월 말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되는데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2. 베어 더 뮤지컬
보수적인 가톨릭계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소년들의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그린 ‘베어 더 뮤지컬’이 8월 말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무대에 오릅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으며 공연장에는 휠체어 전용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3. 여우락
해마다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는 ‘여우락’이 올해로 6회째를 맞았습니다. 7월 26일까지 국립극장에서 공연되는데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으며 공연장에는 휠체어 전용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있습니다.

<정리:정유림/편집:최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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