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리 동네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서울시 전역에 확산하고자 ‘2015 임팩트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팩트 프로그램은 기존에 진행됐던 자원봉사 프로그램 중,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됐던 프로그램 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 확산되길 희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우리지역에서 이루어진다면 좋을 것 같은 자원봉사 활동은?’이라는 질문으로 엠보팅 투표를 실시, 그 결과 ▲ 폐현수막을 품을 장미꽃 ▲야간 안전 지킴이 ▲우리동네 커뮤니티 매핑 ▲네모의 꿈  등 4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에따라 지난 6일부터 시민들이 선정한 4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총 35개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우리 동네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단체 및 동아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 단체 및 개인을 제외한 임팩트 프로그램 수행이 가능한 봉사 단체가 대상이다.

참가 자격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체로 선정되면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임팩트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olunteer.seoul.go.kr)에서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2일 오후 3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aka-rui@hanmail.ne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조직지원부(070-8797-1859)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박윤애 센터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 자원봉사 임팩트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보급 및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관심과 기회를 확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단체는 오는 9일~10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임팩트 만들어 내기’, ‘기획서 돌아보기’ 등을 주제로 사전교육을 받는다.

아울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설명을 원하는 경우, 오는 15일 오전10시 서울문학의 집에서 열리는 사업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면 오는 13일 오후3시까지 신청자명, 단체명, 연락처를 기재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aka-rui@hanmail.net)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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