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시는 고령사회를 극복하고 어려운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달부터 추진하는 공공형 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의 지원활동 중 환자 및 보호자에게 직접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 위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서 공공형 일자리 부문에 100자리, 특화형 일자리 부문에서 20자리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유용한 ‘좋은 일자리’를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과 공공의료기관 서비스제공사업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확대 시행으로 속초시의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당초 사업 기준 사업비가 기존 21억 원에서 총 22억6,000만 원으로 늘어났고, 참여 노인 수도 1,017인에서 1,149인으로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로 저소득 노인들의 소득보전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으로 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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