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부문 각 13점 작품 오는 9월 3일 시상식

▲ 사진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태영 씨의 작품. ‘대구 농아인 축구’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 사진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태영 씨의 작품. ‘대구 농아인 축구’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는 2015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문화제 작품 현상 공모전(이하 문화제)을 실시해 총 5개 부문에서 각 13점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문화제의 입상작품은 운문, 산문, 사진, 컴퓨터그래픽/동영상, 광고 등 5개 부문에서 총 424인 1,017편이 접수됐다. 각 부문별 전문가 2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1차 개별심사, 2차 합의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운문 부문에서는 해녀들의 물 밖으로 쏟아내는 숨비소리를 희망의 노래로 표현한 권조 씨의 ‘숨비소리’가 금상작으로 선정됐다. 산문부문은 신강수 씨의 ‘껍질을 깨고 날다’가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 부문에서는 김태영 씨의 ‘대구 농아인 축구’가 금상작으로 선정됐다. 컴퓨터그래픽/동영상 부문은 이충일 씨의 ‘우리가 달려가는 목표지점은 하나입니다’가, 광고 부문은 임헌주 씨의 ‘능력을 인정하면 장애는 보이지 않습니다.’가 각각 금상 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각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문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장고협 홈페이지(www.kesad.or.kr)를 참고하거나, 협회 대표전화 (02-754-7755, 문화제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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