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

서울시가 올해로 4번째 희망온돌 체험수기와 나눔활동 사진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시민의 참여와 관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희망온돌 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모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희망온돌사업은 따뜻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실행 및 평가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고 있는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에따라 지역실정을 잘 아는 통반장 등 나눔이웃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제도권 내 지원이 어려운 최저생계비 200% 이하 저소득 취약계층을 민간자원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제4회 서울시 희망온돌 체험수기 및 나눔활동사진 공모전’은 체험수기 9편과 사진 9편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사진 공모의 경우는 개인 나눔활동이 포함되나 체험수기의 경우는 희망온돌 참여 사례만 해당되니 주의해야 한다.

희망온돌 체험수기 공모 주제는 ▲어려운 이웃을 도운 시민의 나눔 활동 ▲희망온돌 사업으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성공담 ▲꿈과 희망을 준 다양한 사례 등으로 희망온돌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개인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등이다.

체험수기 응모작은 A4용지 2매 이상 분량(13포인트 기준)으로 작성, 1인 1작품만 출품 가능하다.

사진 부문의 경우는 개인적 경험과 나눔 활동 까지 주제에 포함되며 포토스토리 형식으로 1인 2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jpeg, gif등 그림 파일로 출품)

응모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30일 동안 희망온돌 홈페이지(ondol.welfare.seoul.kr/)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접수가능 하며, 지역과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다.

시상은 총 상금 1,000만원 규모로, 체험수기·나눔사진 각각 부분 대상 1인에게는 상장과 및 상금 2백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서울시는 ▲제출자의 실제 경험사례가 아닌 경우 ▲타 공모전 수상작의 표절 ▲초상권 침해 등에 해당하는 작품은 출품할 수 없으며 입상한 이후라도 이와 같은 사실이 밝혀지면 상금을 환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 심사와 2차 본심사를 거치게 되며 오는 9월 14일에 희망온돌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될 예정이며 10월 4일에 희망온돌 콘서트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작은 제2차 저작물로 등록돼 서울시 희망온돌 사업의 행사 및 홍보자료 이외에도 나눔 캠페인 등에 활용된다.

서울시 남원준 복지본부장은 “희망온돌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것은 많은 시민의 참여 덕분.”이라며 “지난해 참여했던 시민의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사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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