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딤도리’ 봉사단이 지난 23일 노들 장애인 야간학교의 교육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노들 장애인 야간학교는 장애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93년 개교한 야간학교로, 현재 ▲기초문해(청솔1) ▲초등과정(청솔2) ▲중등과정(불수레) ▲고등과정(한소리) 반을 운영하고 있다.
디딤도리 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노들 장애인 야간학교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율적인 모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왔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을 모은 것인 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딤도리 봉사단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 지원, 시각장애인용 도서 제작, 아동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등 기관 특성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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