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축 설계공모에 응모한 6개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회를 열고, ㈜엔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계공모에 응모한 곳은 울산 업체 5개사, 부산 업체 1개사다.

특히 울산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한 무장애 건축물로 건립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작품성과 창의성이 뛰어나고, 주변의 도시미관과도 조화롭게 융화하는 건축물을 선정했으며 선정 작품에 대해 완성도 있게 건립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동구 전하동 299-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 88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 2,191㎡, 연면적 2,630㎡, 지하 1, 지상 3층, 2동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2월 공사 착공해 오는 2017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장난감 대여실, 맘카페(수유실), 체험실, 회의실, 사무실, 교육세미나실, 다목적용 강당,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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