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365!두드림 통합복지포털’ 복지사각지대 지원 위해 성금 기탁

충북 청주시에는 1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3,000원을 적금해 청주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00만 원을 기탁한 훈훈한 공무원이 있다.

그는 청주랜드 사업소에 근무중인 주무관이다. 지난 2005년 금연결심한 이후부터 매일 3,000원씩 모아 1,400만 원이라는 큰 돈을 모았고, 그 중 500만 원을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개통된 청주시 ‘365!두드림 통합복지포털’ 복지사각지대 해소사업 두 번째 기부자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통합복지포털로 기부됐다. 복지사각지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청주시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주무관은 “금연으로 건강도 되찾고, 작은 결심으로 큰 결실을 얻은 것처럼 어려운 이웃들도 삶의 의지를 갖고 생활하면 희망의 미래를 얻을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365!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에 참여하는 복지문화를 만들어 사각지대 없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 단체의 사회공헌활동과 개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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