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까지 공익·인권에 기여한 단체나 활동가를 대상으로 추천

재단법인 동천은 오는 10월 1일까지 ‘제6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동천은 수상후보자 접수 마감 이후 외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10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0년 제정한 태평양공익인권상은 공익 및 인권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사회 인권향상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그 활동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동천은 올해에도 공익과 인권을 위해 열심히 활동 중인 개인이나 단체의 추천을 기다리고 있다.

태평양공익인권상 후보자 추천은 공익·인권 단체 대표나 관계자, 법률기관, 공공기관, 고등교육기관 등 사회의 신뢰를 받는 단체 대표나 관계자를 비롯 공익·인권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법인 동천 홈페이지(www.bkl.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할 사항은 재단법인 동천 사무국(02-3404-739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0년 1회 수상자로는 국내이주민 인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가, 2011년 2회 수상자로는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위해 노력해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2년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2013년에는 이주외국인을 위해 오랜 시간 활동해온 유해근 목사(나섬공동체 대표), 2014년에는 군대 내 인권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인권센터’가 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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