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지난 11일 ‘제8회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 성료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1일 한강시민공원 잠실대교 남단 수중보에서 개최한 ‘제8회 서울특별시장배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가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개회식에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박은수 부회장과 곽해곤 사무처장,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남산 회장,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문병길 회장, 서울특별시청 이정훈 체육복지팀장 외 내·외빈이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개회식을 마친 뒤,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유형별로 경기에 참가했다.

경기 결과 지적장애팀에서는 ‘해치서울’, 다문화팀에서는 ‘얼시구팀’, 시각장애팀에서 ‘일요재활팀’, 지체(통합)팀에서 ‘서부수영사랑’, 청각팀에서 ‘DEAF’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보다 다문화팀이 크게 늘었으며, 국립재활원에서 의료지원 및 경기 참가를 함께 했다. 또한 국민대학교와 동국대학교부속고등학교에서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대회 운영을 도왔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어울림스포츠대회를 마련, ‘스포츠로 하나 되는 서울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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