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주요관광지에 '행복+ 우체통' 설치

강원도 동해시는 관광 활성화 및 관광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무릉계곡 및 천곡천연동굴 등 주요 관광지 5곳에 행복+(플러스) 우체통을 설치 운영한다.

시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행복+(플러스) 우체통은 동해관광을 통해 얻은 즐거움과 추억을 1년 후에 배가되는 행복을 배달해준다는 의미로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재방문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행복+(플러스) 우체통은 무릉계곡을 비롯한 망상해변, 천곡천연동굴, 추암해변, 묵호등대 등 5개소에 설치 운영되고, 수집 및 발송은 동해우체국과 사전 협의를 통해 매월 말 수거해 1년 후 받는 주소지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행복+(플러스) 우체통 운영을 위해 관광사진이 인쇄된 관광엽서 5종 1만매를 제작해 우체통 인근 관광안내소나 매표소 등에 비치하고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지에 설치된 행복플러스 우체통은 아날로그적인 느림과 감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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