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23일, 진주종합실내체육관서 20개 클럽팀 출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휠체어럭비대회가 오는 22일~23일까지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대회에는 10개 시·도 20개 클럽팀이 출전하며 쿼드부와 오픈부, 일반부(비장애)로 분류, 동호인부와 엘리트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5 아시아 오세아니아 휠체어럭비 챔피언십(2016 리우 장애인올림픽 출전권 대회)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 선발과 경기력 평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의 소통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에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휠체어럭비는 중증장애인(경추손상)을 위한 종목으로 1977년 캐나다에서 고안됐다. 우리나라는 2004년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50여 명 24팀의 휠체어럭비클럽이 구성돼 있다.

휠체어럭비는 2000년 시드니장애인올림픽에서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현재 30여개 이상의 국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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