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부터 맞춤형 보육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학부모들은 여전히 전일제 보육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시범사업이 실시 중인 3개의 지방자치단체에서 하루 12시간 보육을 제공하는 종일형과 6시간에서 8시간의 보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중 신청을 받은 결과 8천명의 지원자 중 90%이상이 종일형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복지부는 맞춤형을 선택하는 경우 보조금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했지만 종일형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9월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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