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 배려 신속·정확 문제 파악 등 평가 항목서 높은 점수 받아

울산시는 ‘2015년도 상반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 상담 서비스 모니터링’ 결과, ‘지역별 종합 친절도’에서 전국(세종시 제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위기청소년 발견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청소년 사회 안전망구축(CYS-Net)을 위해 지난 5월~7월까지 실시됐다.

평가는 전문 모니터 요원이 전국 208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최초 수신 상태, 상담 진행과 응대태도, 끝맺음 등의 전화응대 친절도와 만족도 등을 반영했다.

울산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친근한 인사, 내담자를 배려한 신속, 정확한 문제파악과 해결책 제시, 친절한 끝인사 등의 평가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결과는 1388 청소년 전화 서비스 제도 및 사업수행방법 개선, 이용자 만족과 친절도 제고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 전화 1388은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내용은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인터넷 중독 치료, 자립 지원, 기타 청소년 관련 정보 제공 등이다.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허미경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전화 1388’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