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이하 진흥회)는 11일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라사랑 항일역사문화유적 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흥회는 ▲나라사랑 항일역사문화유적 답사 ▲선열들의 투쟁적 삶 ▲나라사랑의식 고취를 목표로 문화 유적 답사를 떠났으며, 서울을 출발해 전북 군산과 김제 일대 등을 답사한 후 당일 돌아 올 예정이다.

이번 답사에서 진흥회는 전라북도 군산시를 방문해 일본의 강압적 통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치열한 삶을 살았던 군산사람들의 모습을 재현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방문한다.

아울러 진흥회는 일제강점기를 다루는 소설의 배경으로 우리 민족의 수난과 투쟁을 대변하는 소설로 잘 알려진 소설 아리랑의 배경으로 알려진 김제 조정래 아리랑 문학관을 간다.

이밖에도 진흥회는 고려시대 말 최무선 장군이 최초로 화포를 이용해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을 기념해 만든 진포해양테마공원 등을 방문한다.

▲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김종진 기획이사가 출발 전 답사 참가자들에게 이동 간 안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박정인 기자
▲ (사)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김종진 기획이사가 출발 전 답사 참가자들에게 차량 이동 간 안전사항에 대해 말하고 있다. ⓒ박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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