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관왕을 차지한 김경모(초6) 학생 ⓒ안동영명학교
▲ 3관왕을 차지한 김경모(초6) 학생 ⓒ안동영명학교
안동영명학교 육상팀(이하 영명 육상팀)이 제10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9일~11일까지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출전한 영명 육상팀은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경모(초등학교 6학년)학생은 트랙부분 100m와 200m, 멀리뛰기 등데서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박현진(고3)학생이 트랙부분 400m에서 금메다르 고유찬 학생이 트랙부분 100m와 200m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에 성적을 거뒀다.

영명 육상팀 박승진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학생들이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좋은 결실을 거두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경북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제10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총 465인이 참가했다. 시각, 지적, 지체, 척수, 뇌병변 등 6개 유형별로 나눠 각 종목별 트랙과 필드부분에서 3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 무더기 메달을 획득한 안동영명학교 육상팀과 박승진 감독(좌)의 모습 ⓒ안동영명학교
▲ 무더기 메달을 획득한 안동영명학교 육상팀과 박승진 감독(좌)의 모습 ⓒ안동영명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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