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작에 평택대학교 조세희 씨 ‘유니콘’ 선정

평택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지역복지에 관심있는 모든 평택시민들을 대상으로 평택시 복지 미래에 대한 참신한 복지공감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5개 우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평택시 복지미래에 대한 나의 복지 비젼’이라는 주제로 복지공감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분야별(영유아 및 임산부,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다문화, 저소득 및 고용, 기타분야복지)복지 아이디어와 더불어 잘사는 평택을 만들기 위한 독창적인 내용의 복지 가치와 표어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복지공감아이디어는 일반시민, 학생, 복지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해 총 77건이 접수된 상태다. 결과는 1·2차 심사를 거쳐 평택복지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를 살펴보면, 최우수작은 청소년과 대학생을 연계해 활동하고 결과를 공연으로 연 ‘유니콘’(평택대학교 조세희)이 선정됐다.

우수작은 시민들이 직접 공원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데 참여하는 ▲평택공원시민평가제도(이영호) ▲팽성대교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한 문화축제 ‘함께 ! 리자 평택!!!’(이승종) 등 2인이 수상했다.

장려는 △지역에서 버려지는 현수막을 모아 재활용하는 ‘현수막으로 리본(reborn) 하자!’(복지시설종사자 안영광) △다문화·다국적 도시락판매점을 개설해 여성결혼이주민의 취업과 사회참여를 돕는 100인의 식탁 ‘더 큰집’(복지시설종사자 강비아) 등 2인이 수상해 총 5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재단 서준호 기획연구실장은 “복지공감아이디어 시상식은 10월 중 진행예정이며,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복지시책의 기초자료로 공공에 제공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14년에도 연구수요조사공모와 복지공감아이디어 공모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수 아이디어들은 실제 사용가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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