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17일 일본 치바에서… 결단식과 후원금 전달식 개최

▲ ⓒ대한장애인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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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해 오는 10일~17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존 지역예선전에 참가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대한장애인농구협회는 결단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이석산 부회장과 남경민 사무국장, 부형종(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농구협회 회장)선수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표팀에는 지난 2014 인천 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6위와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의 쾌거를 거둔 김동현·김호용·오동석 선수 등으로 구성돼 다시 한 번 감동을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

특히 결단식에서는 프로농구단 울산모비스피버스로부터 받은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후원금은 2014 KBL Family ‘프런트 우수상’으로 울산모비스피버스 농구단이 선정돼 지난 3일 울산동천체육관 홈 경기장에서 받은 시상금으로, 뜻 깊은 일에 보탬이 되고자 휠체어농구 발전을 위해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기부됐다.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이석산 실무부회장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장애인올림픽 진출권 확보를 위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자랑스러운 남자 휠체어농구 대표팀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며 “후원금은 이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뜻 깊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대한장애인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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