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16일 묵호남성의용소방대를 비롯해 동해시 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묵호남성의용소방대는 50인의 남성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 화재, 산불진압, 각종 재난 발생시 소방조직의 보조지원 활동을 하는 지역의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단체다.

화재발생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30여회의 각종 예방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노후주택에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해주고, 소외계층에는 △주택화재예방안전점검 △연탄배달 △목욕도우미 서비스 등 지역사회의 중심적인 봉사활동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3년에 구성된 동해시 가족봉사단은 가족간 화합과 자녀들의 자원봉사 정신을 고취하고, 주5일 근무제로 인한 여가활용의 사회적 욕구를 충족해 취약한 가족기능을 보완해주는 등 가족들의 봉사정신 함양과 결속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참사랑팀 등 3팀으로 구성, 월 1회 이상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계획해 팀별 활동과 더불어 한마음가족체육대회, 시설봉사, 환경정화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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