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장애인체육회 미 설립 지역 찾아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의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팀은 지난 20일 올해 하반기 역량강화사업 중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장애인체육회 미설립 지역인 금산군을 찾아 장애인체육활동 지도 재능기부를 펼쳤다.

이날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30인은 금산다락원(문화복지건강센터)에서 금산특수교육지원청의 협조로 모집된 장애인(지적, 지체 등)을 대상으로 보치아, 탁구, 수영 등 6개 종목에 대해 참가자와 지도자가 1:1 밀착지도(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이 자리는 종목별로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호흡법과 자세 등의 기본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지도한 가운데 단계별, 기간별 운동방법 등을 지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험을 전수했다.

또한 부여군에서도 골볼과 보치아 종목을 시범경기로 선보여 장애인체육을 홍보하고,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탐방도 함께 해 지도자들의 문화지식 소양도 배양하는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은 “시·군장애인체육회 미 설립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균형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 시·군 지부 설립 노력과 다양한 형식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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