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연탄 19만8,000장 마련을 위해 구매비 1억 원 모금

▲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심미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심미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2015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시작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누리 사무처장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 심미진 본부장은 지난 2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사업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맞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 연말까지 연탄 19만8,000장 마련을 위해 도내 기업과 단체, 도민들을 대상으로 연탄구매비 1억 원을 모금한다.

이후 내년도 2월말까지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연탄수요계층 660세대에 ’사랑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누리 사무처장은 “현재 도시가스와 보일러 등 편리한 난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연탄을 때 매년 겨울을 나는 이웃들이 많다.”며 “월동준비를 걱정하는 이웃들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올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도민들과 기업·단체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나눔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는 2012년부터 매해 동절기를 맞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후원 및 연탄지원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싶은 기업·단체·개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12) 또는 기부참여계좌 (농협/301-0114-4348-21/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