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적장애 50대, 형 옆에서 숨진 채 발견

지적장애가 있는 50대 남성이 지난 20일 서울 합정동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박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박 씨의 어머니가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같은 장애가 있는 박 씨의 형도 집 안에 함께 있었지만, 동생의 죽음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척수장애인 국제세미나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척수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재활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척수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3. 한시련‧한농협 10월 특별상영작 ‘성난변호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한국농아인협회가 장애인 영화관람데이 10월 특별상영작으로 영화 성난 변호사를 선정했습니다. 영화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지역별 영화관에서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이 있는 영화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신청은 상영 전날까지 지역별 시각장애인복지관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4.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전시회 ‘함께-ing展’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7기 입주작가 기획전시 함께 ing전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2명의 입주작가들이 지난 6개월 동안 작업한 30여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5. 한사협, 배우 ‘김유정’ 나눔문화 홍보대사 위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국민여동생으로 촉망받고 있는 배우 김유정 씨를 나눔문화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한사협은 김 씨는 대국민 나눔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몸소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홍보대사로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6. 제3회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진전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제3회 장애인 인권문화 사진전시회가 지난 20일 열렸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광주광역시 인권단체 협력사업, 광주장애우인권문제연구소 등이 후원했으며, 전시회 출품작은 중증장애인이 일상 생활 속에서 겪는 편의시설의 문제점과 인권차별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인 만큼 인권과 편의시설에 관련된 작품 45점이 전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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