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출생·아동·청소년기 3단계에 걸쳐 사회공헌 사업 실시

삼성생명이 출생·아동·청소년기에 이르는 ‘3단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삼성생명은 3단계 사회공헌 활동으로 ▲취학 전 아동이 대상 ‘공동육아나눔터’ ▲영유아 대상 ‘세살마을’ 사업 ▲청소년 대상 ‘세로토닌 드럼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어울리는 ‘공동육아나눔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놀고, 공부하고, 비슷한 또래 친구들을 만나게 할 수 있는 곳으로, 장난감 및 도서를 대여해 주고 육아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지난 2012년 9월 협약을 맺고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 및 장난감, 도서, 책장 등 교육 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육 전문가 초청 강연,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 등 육아 관련 교육 과정과 함께 부모를 위한 금융 교육, 재테크 강의 등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러한 각종 지원과 함께 해당 지역의 컨설턴트와 임직원들이 공동육아나눔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장난감 세척, 청소 같은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공동육아나눔터가 육아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사업에 쓰이는 재원은 2002년부터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보험 계약 1건을 체결할 때마다 일정금액(500원)을 적립해 조성한 기금인 ‘FC 하트펀드’를 통해 마련된다.

▲ 지난 2011년 삼성생명과 여가부,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이 함께 시작한 세살마을 사업은 늦은 결혼,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걱정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출생 전부터 세 살까지 체계적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출범 됐다. ⓒ삼성생명
▲ 지난 2011년 삼성생명과 여가부,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이 함께 시작한 세살마을 사업은 늦은 결혼,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걱정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출생 전부터 세 살까지 체계적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출범 됐다. ⓒ삼성생명
출생 전부터 세 살까지… 세살마을 통한 양육서비스 지원

또한 지난 2011년 삼성생명과 여가부 그리고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이 함께 시작한 세살마을 사업은 늦은 결혼,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걱정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출생 전부터 세 살까지 체계적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출범했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세살마을 사업의 명칭은 태어나서 세 살까지 유아의 뇌가 20세 성인의 83%까지 발달하고 인성의 기반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기간 동안 체계적인 육아 교육으로 유아의 발달을 돕자는 의도에서 비롯됐다.

현재 세살마을 서비스를 이용했던 정현미(31세, 경기도 부천시) 씨는 “육아에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모나 친지가 멀리 있어 어떻게 아이를 돌봐야 하는지 막막했고, 초산이라 양육 지식이 없어서 아이 건강이 늘 염려 됐는데. 세살사업 서비스를 받으면서부터 모든 걱정이 사라졌다.”며 “주먹구구로 키워오고 있는 내가 하는 게 맞는 지 일일이 언니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상담해주고 알려줘서 너무 감사했다."라는 후기를 삼성생명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다.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세로토닌 드럼클럽’

▲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진은 2015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 사진. ⓒ삼성생명
▲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진은 2015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 사진. ⓒ삼성생명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도 전국 30개 중학교가 추가돼, 총 190개 학교(단원 3,000여 명)에 확대 운영되고 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세로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의 하나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 등을 줄여 ‘행복 호르몬’으로 불린다.

삼성생명은 드럼클럽의 창단 뒤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조언자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문분야를 소개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멘토데이’를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에는 전국 드럼클럽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청소년 여름캠프’를 통해 함께 연습하면서 문화체험도 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0개 학교에서 650인의 학생들이 참가한 바 있다.

또한 삼성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세로토닌 드럼클럽 페스티벌’을 열어 전국 단위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월 21일에도 ‘제4회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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