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예비 사회적 기업 열하나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왕따’와 ‘짱’으로 대표되는 피해자와 가해자 간의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학교폭력과 친구문제를 다뤘다.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가수의 꿈을 가진 ‘춘향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청소년의 성 문제 또한 담백하게 다뤘다.
또한 ‘도전 19벨’이라는 성교육 퀴즈 대회의 형식을 빌려 긴장감과 흥미를 유발하고, 19라는 숫자에 담긴 성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질을 극적인 요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여주시 공연은 다음달 3일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방식으로 경기관광고 학산관에서 관광고와 창명여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11월 4일에는 세종국악당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여주시청 교육체육과 청소년지원팀(031-887-2587)으로 하면 된다.
오재욱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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