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명 발달장애인법이 오는 11월 시행됩니다. 서울시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운영를 중심으로 한 발달장애인법 시행에서 지자체의 역할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22일 열린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발달장애인의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연계 등을 하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대해 토론했습니다.

이날 전문가들은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가 센터 운영의 핵심이 돼야 한다며, 센터는 당사자의 장점과 강점, 욕구를 확인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우고 서비스 제공기관에 연계해 생애 주기에 맞춘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센터 운영에 대해서는 지방정부의 직접 운영과 민간위탁 외에 지자체가 민간과 협력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식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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