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청와대·새누리당사 앞 1인 시위 예정

대구장애인차별감시연대 최창현 대표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휠체어 국토종단을 시작한다.

오는 30일 새누리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정식을 가진 뒤 대전 등 거쳐 다음달 1일 서울에 도착하는 경로다.

또한 최 대표는 1일 열리는 국정화반대문화제 등에도 참석할 예정이며, 2일에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다.

최 대표는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는 것은 역사의 뿌리를 뒤흔드는 일이다.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에게 진실된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며 국토 종단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최 대표는 지난 2006~2007년 입으로 전동휠체어를 조종해 유럽중동 35개국 28,000km를 횡단해 세계기네스북에 오른바 있다. 또한 지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2009년에는 언론악법저지를 위해 휠체어 전국순회대장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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