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율을 오는 2020년까지 5%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약 3천 500억 원 가량입니다. 박정인 기자입니다.

서울시가 올해 1천억 원 규모의 사회적경제 공공구매를 내년에는 1천 5백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시의 공공구매율은 1%대.

그러나 서울시는 공공구매 비율을 오는 2020년까지 최대 3천 5백 억 원으로 끌어 올려 올해 대비 최대 5%까지 확대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이달 30일까지 서울시 산하 44개 공공기관과 사회적기업 300여개를 대상으로 구매상담 등을 하는 제1회 서울시 사회책임조달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앞으로는 매년 열리는 연간 행사로 정례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사회적경제제품 공공구매 의무공시제를 시행해 기관과 기업 누구나 구매계획과 실적을 확인 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는 내년에 실제로 많이 조달 된 제품을 인증해 집중 지원하는 공공조달우수제품 인증제도 시행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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