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자리 대장정' 결과 발표…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로 확대 방안 마련
박 시장은 일자리 대장정 중 장애인과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이번 결과 발표에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결과도 함께 내놨다.
먼저 박 시장은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공공기관과 대기업 대상 판로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대기업 연계형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해 안정적인 고용이 유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일자리 개발 시 장애인 부모가 참여해 직업 만족도와 고용유지기간도 늘릴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현재 1개소인 ‘직장맘지원센터’를 오는 2019년까지 4개소로 늘린다는 계획과 현재 서울시내 약 3만8,000여 명에 이르는 여성결혼이주민에 대한 취업 실태와 생애별 특성, 취업프로그램 조사 등을 실시해 ‘서울형 이민여성 취업-창업지원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이번 일자리 대장정과 관련해 “10월 일자리대장정은 첫 발걸음.”이라며 “시민의 일자리 문제가 해결될 때 까지 대장정은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인 기자
openwel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