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이 다음달 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리는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제7회를 맞이하는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이상일 의원이 주최 측인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 제안해 용인에 유치한 대회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지난 16일 이 의원에게 대회 조직위원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는 유엔이 정한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2월 3일 열린다. 최고상인 대상은 국무총리상으로 수여되며 금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은상, 동상 등 총 16개 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12월 3일 오후 2시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상일 의원은 “장애인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비장애인에게는 감동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배려심을 고취하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의 용인 개최를 성사시킨 데 이어 조직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역할까지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들이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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