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보건소가 지역주민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4개 지역(도계읍, 미로면, 하장면, 동지역) 주민 230인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결핵 X선-촬영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교회, 경로당, 노인요양시설내 공동 생활로 결핵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 완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8일에 도계장로교회, 19일에 미로보건지소·삼척시노인복지센터, 오는 20일에 하장보건지소 순으로 순회 검진한다.

결핵은 최근 면역력 저하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고 적당한 운동과 균형있는 식생활,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해 결핵으로 진단된 지역주민은 투약 지도와 추구검진 등 완치시 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보건소 예방의약부서(033-570- 46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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