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개군면에서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건강·학습·고용을 통합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을 실시했다.
양평군청 행복돌봄과 등 4개 부서와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양평군노인자살예방센터 등 13개의 민간기관·단체가 연계해 노인자살상담과 노인우울증 선별검사, 체지방측정, 노인구강관리서비스 등을 펼쳤다.
아울러 노인 건강안마, 이동푸드마켓, 장애인 인식개선 퍼즐 맞추기와 구인구직 상담과 손맛사지 등도 진행돼 주민들에게 한 자리에서 다양한 복지혜택을 간편하게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는 읍·면을 찾아가 복지·건강·학습·고용 등 각종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7개면 8,000여 명의 주민이 서비스를 받았다. 이러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바자회 수익금 95만6,000원은 소외계층의 난방비와 생필품 지원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재욱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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