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 안팎의 연료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로서 어르신(만65세 이상), 영유아, 장애인을 포함한 가구다. 소득기준과 가구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구성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8만1,000원 ▲2인 가구 10만2,000원 ▲3인 가구 11만4,000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지원방법은 직접 영업소를 찾아가 에너지원을 구입할 수 있는 실물카드방식과 매월 요금이 자동 차감되는 가상카드 방식이 있다.

한편, 지원을 원하는 구민이나 대리인은 신청서 및 신분증 사본, 전기요금고지서, 차감을 원하는 에너지원 고지서 등을 지참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환경과 (02-2600-40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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