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 열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3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5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들을 격려·포상하고, 이를 통한 전국민 나눔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격려의 장’과 2부 ‘김태우와 함께하는 나눔콘서트’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로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캔 스트럭션’과 ‘나눔드라이브’를 설치·운영했다. 또 자원봉사,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푸드뱅크 등 사업별로 ‘대국민 나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1부 격려의 장에서는 사회복지 나눔활동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144인에게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등이 주어졌다. 한편, 그동안의 나눔활동을 춤과 영상으로 선보이는 ‘나눔퍼포먼스’가 진행되기도 했다.

2부 김태우와 함께하는 나눔콘서트는 방송인 박슬기가 진행을 맡아 나눔대회 관계자, 가수 김태우와 함께 나눔 토크와 함께 수상자드을 위한 나눔콘서트를 진행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 듯 작은 나눔의 실천이 큰 온정으로 채워질 때 사회는 진정한 복지국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작은 실천 하나가 선진복지국가로 가는 시작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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