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한국의 주도로 선포된 아시아 태평양 장애인 10년의 인천전략이 3년차를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장애계만의 이야기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난 19일 아태장애인 10년 인천전략 실천위원회는 장애포괄적 국제개발협력과 인천전략 이행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인천전략이 3년차를 맞고 있지만 인천전략의 목표 이행을 위해 노력해야 할 정부가 관련 사안에 관심이 없을뿐더러 이행 계획을 제출한 기관역시 충분하지 못한 자료들로 한계가 있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인천전략 실천위원회는 직접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그 결과 한국정부의 인천전략 이행 수준은 미흡과 미비 등으로 표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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