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그룹홈 등 소규모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2016년 매달 25인씩 선정

서울시가 사회복지사들에게 무료로 영어교육 수강권을 지원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작고 영세한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영어교육 사이트 무나투나영어(www.moonatuna.co.kr)를 운영하는 무나투나에서 온라인 수강권 300매(7,000만 원 상당)를 지원받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노숙인시설, 장애인단기보호시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노인주야간보호시설, 노인단기보호시설 등 장애인·노인·노숙인 분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기관과 종사자들이 지식·정보 등을 공유하는 공유복지 플랫폼 위시(WISH) 홈페이지(wish.welfare.seoul.kr)를 통해 내년 1월~12월 매달 25인 씩 대상자를 선정 발표하고, 온라인 수강권(24만 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재단 강일신 지역복지본부장은 25일 오후 서울시복지재단에서 김문석 무나투나 대표이사를 만나 해당 내용이 담긴 기탁서를 전달받았다.

한편 서울시복지재단은 개인이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유복지플랫폼 위시 홈페이지나 서울시복지재단 자원개발팀(02-724-086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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