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1만 여 가구 보일러 점검과 설치 지원

▲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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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민간봉사단체인 ‘사랑의보일러나눔’과 보일러 제조회사 ㈜귀뚜라미보일러와 협력해 내년 3월말까지 1만 여 가구의 보일러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기간 중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오래된 보일러 교체와 점검, 수리, 청소, 동파방지 등을 진행하고 보일러 교체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교체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보일러 겨울철 특별점검은 저소득층의 보일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보일러 점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는 해당 지역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말했다.

또한 시는 ‘사랑의보일러나눔’에 민간후원 등으로 확보한 보일러 30대와 ㈜귀뚜라미보일러에서 후원된 보일러 30대 등 3천만 원 상당 60대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설치·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도움을 줄 시민 및 단체는 120 다산콜센터(120)나 ‘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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