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발전을 위한 범시민후원회가 주최하고 여주시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여주시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공설운동장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주시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20여개 장애계단체·기관의 다양한 공예작품전시와 18개 팀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보컬그룹 ‘더 블라인드’가 초청가수로 공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범시민후원회의 지원으로 장애인의 문화향유와 예술활동을 여주시민과 공유해 세종인문도시를 이끌어 나아가는 데 한 축을 담당하고자 계획됐다.

범시민후원회 임영헌 회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아닌 여주시민으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데 후원회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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