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의사소통 권리 보장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성년후견제에 보완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난 1일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성민성년후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성년후견제 현황과 과제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자들은 공공후견사업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공공후견지원에 관한 욕구조사와 교육, 성년후견제도 홍보와 교육, 후견사무지원 기관 필요, 후견감독체계 강화를 주장했습니다.

이어 단순한 후견활동에서 나아가 피후견인의 의사를 존중해야 하고, 후견활동이 잘 이뤄지는지고 있는지 실질적인 점검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 : 황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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