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음악을 통해 세상을 치유하다는 뜻의 Heal the World를 주제로 2015 실로암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지난달 30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콘서트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음악재활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주인공이 돼 꾸민 무대이며,

모래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플루트와 바이올린, 밴드합주 등 총 12개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김미경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저마다 다양한 사연으로 음악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에게 공연 준비는 이미 그 자체만으로도 치유의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취재 : 김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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