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이하 합창단)은 오는 11일까지 합창단 단원 모집을 한다.

합창단 측은 “밝고 건전한 음악의 전파와 구민화합을 위한 실력과 열의를 갖춘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단원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응모자격은 만 20세 이상 만 54세 이하의 여성으로 영등포구 주민등록 거주자이며 합창단원으로서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고 사회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에 한한다.

합창단 지원자는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심사는 자격기준에 따른 심사표에 의해 선정되고, 합창활동에 대한 의지와 음악적 소양을 평가해 뽑는다.

합창단 단원 이영옥 씨는 “합창활동을 하면서 단원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었고, 평소 노래하는걸 좋아하는데, 연습을 하면 할수록 큰 행복감을 느낀다.”며 “함께 같이 노래할 사람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창단은 지난 2005년 창단 이래 총 9회의 정기연주회와 다수의 초청연주회를 가졌으며, 올해 ‘제5회 전국 새마을 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합창 연습중인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 ⓒ이솔잎 기자
▲ 합창 연습중인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 ⓒ이솔잎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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