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는 9일 2015년도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신청을 오는 17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 또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과 학업성적이 양호하거나 다른사람의 모범이 되는 대학생으로 총(학)장이 추천한 자로 올해 1학기 학업 성적 등을 고려해 총 4인을 선발한다. 지급하게 될 장학금은 1인당 고등학생은 20만 원, 대학생은 80만 원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을 지난 1991년부터 5년간 1억 원의 기금을 확보해 지금까지 총227인의 장학생을 선발, 1억3,000천여만 원을 지급하는 등 향토인재 육성에 힘썼다.

장학금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장학금신청서, 성적증명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기한 내 동주민센터에 신청 하면 된다.

시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자에 대한 성적 등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 오는 28일 시청에서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대상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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