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 정선교육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에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정선군에 거주하는 6 ~ 36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도서·가이드북, 학습도구가 담긴 책보따리 제공과 부모와 자녀가 독서를 통해 교감할 수 있는 부모 독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정선교육도서관에 240꾸러미의 책 보따리를 제공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연계, 영유아 도서 제공은 물론 독서교육 자원활동가를 활용 부모 독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유아와 부모간 책을 통한 교감능력을 배양시켜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선군 전정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부모와 함께 책놀이를 통해 건강한 영·유아기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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